경찰 15명도 시위대 돌에 맞아 가벼운 부상
![[콜롬보=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시위대가 현수막을 걸고 진을 치고 있다.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총리는 대통령 집무실 입구를 점거하고 있는 시위대를 만나 직면하고 있는 경제·사회·정치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3.](https://img1.newsis.com/2022/04/13/NISI20220413_0018697466_web.jpg?rnd=20220413184334)
[콜롬보=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시위대가 현수막을 걸고 진을 치고 있다.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총리는 대통령 집무실 입구를 점거하고 있는 시위대를 만나 직면하고 있는 경제·사회·정치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3.
[콜롬보(스리랑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스리랑카 경찰이 19일(현지시간) 수십년 만에 최악의 경제위기 속에 연료 가격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발포해 1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했다.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열흘 넘게 계속되고 있는 시위대를 향해 경찰이 발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경찰 15명도 시위대와의 충돌로 경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은 수도 콜롬보에서 북동쪽으로 90㎞ 떨어진 람부카나에서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하고 람부카나에 통행금지를 선언했다고 확인했다. 니할 탈두와 경찰 대변인은 시위대가 철길과 도로를 봉쇄하고 경찰의 해산 경고를 무시한 채 경찰을 향해 돌을 던졌다고 말했다.
케갈레에 있는 정부 병원의 미히리 프리양아니 박사는 14명이 총상으로 의심되는 부상을 입고 이송돼 왔으며 그중 1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스리랑카는 올해 상환해야 할 외채 총 250억 달러(약 30조9250억원) 중 70억 달러(약 8조6590억원)를 갚을 수 없는 상황으로 파산 직전 상태이다. 외환보유고의 심각한 부족은 수입 비용을 지급할 돈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줄리 정 스리랑카주재 미 대사와 하나 싱어-함디 유엔 상주 조정관은 모든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하는 한편 스리랑카 당국에 대해 국민들의 평화적 시위 권리를 보장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 대사는 또 경찰의 총격에 대한 독립적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앞서 마힌다 라자팍사 총리는 스리랑카를 정치적으로 안정시키고 경제 회복 계획을 위한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회담을 돕기 위해 대통령 권한을 박탈하고 그 권한을 대신 의회에 부여하는 방향으로 헌법이 개정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또 경찰 15명도 시위대와의 충돌로 경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은 수도 콜롬보에서 북동쪽으로 90㎞ 떨어진 람부카나에서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하고 람부카나에 통행금지를 선언했다고 확인했다. 니할 탈두와 경찰 대변인은 시위대가 철길과 도로를 봉쇄하고 경찰의 해산 경고를 무시한 채 경찰을 향해 돌을 던졌다고 말했다.
케갈레에 있는 정부 병원의 미히리 프리양아니 박사는 14명이 총상으로 의심되는 부상을 입고 이송돼 왔으며 그중 1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스리랑카는 올해 상환해야 할 외채 총 250억 달러(약 30조9250억원) 중 70억 달러(약 8조6590억원)를 갚을 수 없는 상황으로 파산 직전 상태이다. 외환보유고의 심각한 부족은 수입 비용을 지급할 돈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줄리 정 스리랑카주재 미 대사와 하나 싱어-함디 유엔 상주 조정관은 모든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하는 한편 스리랑카 당국에 대해 국민들의 평화적 시위 권리를 보장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 대사는 또 경찰의 총격에 대한 독립적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앞서 마힌다 라자팍사 총리는 스리랑카를 정치적으로 안정시키고 경제 회복 계획을 위한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회담을 돕기 위해 대통령 권한을 박탈하고 그 권한을 대신 의회에 부여하는 방향으로 헌법이 개정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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