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경기대학교·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 인력양성 업무협약 체결. 2022.04.19. (사진=경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19/NISI20220419_0000978251_web.jpg?rnd=20220419163609)
[수원=뉴시스] 경기대학교·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 인력양성 업무협약 체결. 2022.04.19. (사진=경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대학교는 19일 경기 수원캠퍼스에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대 학생들은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제공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대학 측은 공동 산학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중심의 연구 역량 증진과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에 인재를 공급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경기대 측에서 이병희 창의공과대학 학장, 유상우 신소재공학전공 주임교수, 안계석 교수가, 한국세라믹기술원 측에서 이성민 이천분원장, 오윤석 엔지니어링소재센터 센터장, 한윤수 반도체공정소재팀장이 참석했다.
경기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연간 40명 이상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우고 반도체 인력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한국세라믹기술원을 포함한 국내 다수의 정부출연연구소와 국내 주요 반도체 소재부품 및 반도체 후공정 기업 등 총 25개 사와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현장 맞춤형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반도체 후공정 및 소재 부품 인프라 구축 ▲기업 및 국책 연구소 현장실습 ▲기업수요 기반 산학프로젝트 연구 및 최신 반도체 기술 공동 세미나 등이다.
이병희 경기대 창의공과대학 학장은 “반도체 산업에서 향후 발전 잠재성이 높은 차세대 패키징, 노광·식각 관련 인재 배출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밝은 미래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가들이 대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반도체 기술을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연구원들의 성취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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