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내 설치, 도시민 대상 농업체험·교육 프로그램 진행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도시농업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내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농업지원센터는 도시농업 보급 및 저변확대를 위한 전담창구다.
센터는 도시농업의 공익기능 등에 관한 교육과 홍보, 도시농업 관련 체험 및 실습 프로그램 설치와 운영, 도시농업 관련 농업기술 교육 및 텃밭용기·종자·농기자재 등의 보급과 지원,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 및 홍보, 텃밭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가치 교육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 등을 농업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는 도시농업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국가 전문자격을 보유한 교수요원 1명과 도시농업관리사 24명을 채용해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운영 및 교육 강사로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도시민과 농업·농촌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