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직자연유치원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개소의 일반 조명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 밝기를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는 사직자연유치원을 포함한 ▲양덕어린이집 ▲여고유치원 ▲미남초 ▲온천초 ▲럭키동래유치원 ▲금강초 주변 조명등 164개를 LED 조명등으로 교체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이화어린이집 외 11개소 일원에 조명등 총 153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한 바 있다.
구는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조명등 밝기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할 예정이다.
◇해운대구, 폐현수막 무료 배부
부산 해운대구는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폐현수막이나 현수막 지지대로 사용한 나무 막대를 주민에게 무료 배부하며 필요한 주민은 구청 도시재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올해 초부터 폐현수막을 수거해 공공용 포대 자루로 만들어 도로 환경정비에 활용해 소각 처리비를 절감하고 자원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북구, 일상회복 맞춰 도서관 열람실 개방 확대
부산 북구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구립 도서관 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열람실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고자 제한 운영했던 도서관 시설을 개방하고 운영시간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구민들의 독서편의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가족참여형 독서프로그램, 교육문화 강좌 등을 기획·운영하여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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