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는 모든 민주화운동의 아버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19일 "4·19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살려내고,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확인시켜 준 민주주의 역사의 이정표였다"며 "새로 출범할 정부는 민주주의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경제발전이 민주주의를 성숙시키는 토대가 된다는, 평범하지만 위대한 진리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제62주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SNS에 이 같은 글을 올리면서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공정과 상식의 국정운영으로,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모범국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만일 4·19가 없었다면, 그 날 학생과 시민들의 목숨을 건 시위가 없었다면, 이 땅의 민주주의는 영원히 소생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저는 4·19가 있었기에 5월의 광주도, 1987년 민주화운동도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4·19는 모든 민주화운동의 아버지"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대선 역시 우리 민주주의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라고 생각한다"며 "권력 10년 교체설을 깨고, 정권이 잘못하면 5년만에도 바뀔 수 있다는 선례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지금 우리의 시대적인 과제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로 가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어느 쪽도 소홀히 하거나 퇴보해서는 안 됨은 물론이며, 사회적 약자를 따뜻하게 품고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선진화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62년 전, 총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 회복을 외쳤던 시민들의 뜻에 보답하고, 경제현장에서 밤낮없이 일하며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국민들의 뜻을 잇는 길"이라며 "이 땅에 민주정부가 존속하는 한, 4·19의 정신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안 위원장은 이날 제62주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SNS에 이 같은 글을 올리면서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공정과 상식의 국정운영으로,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모범국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만일 4·19가 없었다면, 그 날 학생과 시민들의 목숨을 건 시위가 없었다면, 이 땅의 민주주의는 영원히 소생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저는 4·19가 있었기에 5월의 광주도, 1987년 민주화운동도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4·19는 모든 민주화운동의 아버지"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대선 역시 우리 민주주의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라고 생각한다"며 "권력 10년 교체설을 깨고, 정권이 잘못하면 5년만에도 바뀔 수 있다는 선례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지금 우리의 시대적인 과제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로 가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어느 쪽도 소홀히 하거나 퇴보해서는 안 됨은 물론이며, 사회적 약자를 따뜻하게 품고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선진화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62년 전, 총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 회복을 외쳤던 시민들의 뜻에 보답하고, 경제현장에서 밤낮없이 일하며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국민들의 뜻을 잇는 길"이라며 "이 땅에 민주정부가 존속하는 한, 4·19의 정신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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