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업·ESG 성과 담은 '2021 통합 보고서' 발간

기사등록 2022/04/19 11:24:36

7대 ESG 추진 전략 성과 공개…사업구조·실적 포함

새 경영진 방향 성 등 지배구조 부분에서 상세히 기술

네이버 통합보고서 [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네이버 통합보고서 [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네이버는 사업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노력을 담은 '2021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는 그동안 재무실적과 사업성과를 담은 연차보고서와 ESG 보고서를 따로 발간해왔지만, 올해는 재무·비재무 성과를 종합한 통합보고서를 선보였다.

이번 보고서엔 네이버의 사업구조와 실적뿐 아니라 7대 ESG 추진 전략 성과를 공개했다. 네이버는 ESG 경영을 위해 ▲친환경 이커머스 생태계 조성 ▲구성원 성장·몰입 지원 ▲파트너 성장지원 확대 ▲지배구조 투명성 유지 및 선진화 ▲2040 카본 네거티브 달성 ▲정보보호 사이버 보안 리스크 최소화 ▲공정거래, 윤리경영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지배구조 부분에서 ▲올해 선임된 신규경영진의 선임와 승계 절차 ▲경영진의 투명한 성과평가 및 보상 체계를 중심으로 주주환원 성과와 방향성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노력 ▲사내독립기업(CIC)을 중심으로 강화된 리스크 관리 체계 ▲새롭게 수립된 컴플라이언스 관리 치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는 204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배출량을 마이너스로 만드는 카본 네거티브 정책을 위해 제2사옥 1784를 친환경 건물로 만들고 제2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각 세종'에서 생태 다양성 보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네이버는 지난해 지속가능채권으로 조달한 자금 94.8%를 친환경 건축과 순환경제·친환경 디자인에 쓰고 있다.

네이버는 통합보고서와 함께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보고서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태스크포스(TCFD) 보고서도 발간했다. SASB 보고서와 TCFD 보고서에선 인터넷과 미디어 서비스 업종 내 재무적으로 중요한 ESG 정보를 담았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네이버의 리스크·기회, 이에 대한 대응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네이버, 사업·ESG 성과 담은 '2021 통합 보고서' 발간

기사등록 2022/04/19 11:24:3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