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19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앞으로는 성장과 물가를 모두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향후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번 4월 금융통화위원회 결정은 성장보다 물가가 더 우려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올렸지만 향후에도 금리를 올릴지는 성장과 물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데이터를 보고 결정해야 될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5월과 7월 금통위 결정에 있어서는 그때 나오는 데이터를 보고 성장과 물가의 양자를 잘 조율해서 나갈 예정"이라며 "그래서 일정한 방향으로는 말씀드리기 어렵고 데이터를 보면서 성장과 물가 양자를 균형적으로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이는 성장 둔화시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음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향후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번 4월 금융통화위원회 결정은 성장보다 물가가 더 우려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올렸지만 향후에도 금리를 올릴지는 성장과 물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데이터를 보고 결정해야 될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5월과 7월 금통위 결정에 있어서는 그때 나오는 데이터를 보고 성장과 물가의 양자를 잘 조율해서 나갈 예정"이라며 "그래서 일정한 방향으로는 말씀드리기 어렵고 데이터를 보면서 성장과 물가 양자를 균형적으로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이는 성장 둔화시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음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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