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에서 공사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인력인 31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 직렬 및 채용 예정인원은 ▲일반직 총 20명(행정 일반 6, 행정 장애 1, 전산 2, 토목 1, 조경 1, 건축 5, 기계 1, 전기 1, 통신 2) ▲운영직 총 3명(청소년지도사 1, 전산 1, 시설운영 1) ▲무기계약 전문계약직 총 2명(보건관리자 1, 안전관리자 1) ▲기간제(2년) 전문계약직 총 2명(변호사 1, 노무사 1) ▲공무직 총 4명(관리사무소장 1, 미화 2, 시설운영 1)이다.
이번 통합채용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5월 4일 오후 5시까지로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만 지원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5월 21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6~7월 중 면접시험을 진행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신입사원의 경우 필기전형(전공과목 및 NCS직업기초능력평가) 및 1·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경력사원의 경우에는 필기전형(NCS직업기초능력평가)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통해 입사지원 단계부터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항목을 배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모든 지원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각 전형 단계에서는 지원자의 직무능력, 사회적응능력, 인성 등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채용은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으로 진행되며 15개 참여기관 중 1곳만 지원이 가능하다. 부산도시공사의 지난해 채용경쟁률은 행정(일반) 104대1, 행정(장애) 2대1, 건축 17대1, 토목 6.5대1, 운전직 9대1, 관리사무소장 9대1로 평균 4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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