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평택·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오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들의 출마가 본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들은 18일부터 당내 기초단체장 후보면접이 시작되는 만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오는 19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서 시장은 이날 당내 기초단체장 후보 면접에 참석한다. 당내 면접이 끝난 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게 되면 화성시는 임종철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현직 시장이 그 직을 가지고 시장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시장권한을 대행토록 규정하고 있다. 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6월1일 자정까지이다.
김보라 안성시장 역시 재선에 도전한다. 김 시장은 18일 오후 당내 기초단체장 후보 면접이 진행되며 오는 22일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오는 2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바우덕이축제위원회 회의까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안성시도 임병주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정장선 평택시장도 18일 당내 기초단체장 후보 면접에 참석한다. 정 시장은 당내 면접이후 오는 25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평택시도 이에따라 이날부터 최원용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정 시장은 오는 22일 오후 배다리도서관에서 열리는 제13회 평택시 협치 아카데미까지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선에 나서는 현직 시장들이 행보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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