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긍정평가 86%
"유행 상황 살펴보면서 마스크 방역 완화 신중 판단해야"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제13차 코로나비상대응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4.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4/18/NISI20220418_0018711781_web.jpg?rnd=20220418142749)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제13차 코로나비상대응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4.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겸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장은 18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을 포함해 마스크 관련 방역조치 완화에 대해서 특위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에서 제13차 코로나특위 회의를 열고 "마스크 착용은 모든 감염병 예방 관리의 기본수칙이자 최종방어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코로나19 대응 행정 조치의 효과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긍정 평가가 86%로 압도적이었다"며 "감염 확산을 억제하고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행정조치였다고 국민들께서도 평가하고 계신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오늘 이후 코로나19 유행상황 면밀히 살펴보면서 신중하게 평가해 판단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많은 방역 의료 전문가분들은 거리두기 해제가 한꺼번에 이뤄짐에 따라 자칫 방역 긴장감이 사회 전방적으로 약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신종 변이의 위협이 여전히 남아있고 60세 이상 고위험군 등의 면역수준이 점차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구나 많은 전문가들 입을 모아 이번 가을, 겨울의 대유행을 경고하고 있어서 아직은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코로나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에 대해 "지난 회의부터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며 "인수위에서 첫 번째 새 정부 100일 로드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일상회복은 코로나19 전 생활로 완전히 돌아가기보다는 조금은 불편해도 보다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새로운 일상으로서의 회복을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데이터 통합 시스템의 구축 보건의료 전달체계 개편, 고위험 취약시설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대책, 다양한 방역 의료 물자및 의약품 확보 등 보건의료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팬데믹 대응 시스템을 이번 기회에 혁신해야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코로나특위는 불확실성이 큰 신종감염병 특성을 고려해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대비하되, 과학에 근거한 행동수칙을 제시함으로써 국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한민국 방역정책을 재적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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