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공산' 당진시장엔 김기재 예비후보 단수추천
최홍묵 계룡시장·문정우 금산군수는 각각 경선행
[천안·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역 현역 단체장 3명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단수후보로 추천됐다.
민주당 충남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8개 시·군 기초단체장 심사면접 결과를 공개했다.
심사결과 현역 단체장인 오세현 아산시장과 맹정호 서산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등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3선으로 불출마하는 당진시장 후보는 김기재 예비후보가 단수 추천됐다.
반면, 최홍묵 계룡시장과 문정우 금산군수는 각각 경선을 통해 본선행을 겨룬다.
재선 도전에 나선 문 군수는 문해철 예비후보와 2인 경선을 진행한다.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논산시는 4인 경선을 치른다. 논산시의 경우 경선에서 1등이 과반 이상 득표하지 못할 시 1·2위가 2차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8명이 출사표를 던진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6일 회의를 열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략 선거구로 의결해 심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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