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이수지 "태명은 개콘 '황해'서 따온 신입이"

기사등록 2022/04/17 09:55:30

[서울=뉴시스] 이수지. 2022.04.17. (사진 = MBN '알토란'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2022.04.17. (사진 = MBN '알토란'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결혼 4년 만에 임신한 개그우먼 이수지가 아기의 태명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 이수지는 밝은 미소를 지은 채 자신의 배를 가리키며 "티가 하나도 안 나죠?"라고 물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 안에 아기가 있다. 아기의 태명은 신입"이라고 전했다.

그는 "세상에 처음 나온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지만, 신인 시절 저를 띄워준 '개그콘서트' 코너 '황해'에서 따온 이름이기도 하다. 코너 속 대사였던 '신입이 돌았니~ 오늘 한 건도 못했니?'에서 모티브를 얻어 '신입이'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 향 가득한 명품 식재료 '완도 전복'을 주제로 한 요리도 소개됐다. 시댁이 전라남도 구례라고 밝힌 이수지는 "34세에 처음으로 전라도 음식을 먹어봤다"면서 "전라도는 정말 상다리까지 맛있더라"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그는 청와대 조리장 출신인 천상현 셰프가 손질한 전복 회를 맛본 뒤 "전화가 왔네"라며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이어 "어, 미쳤다. 지금 자연산 전복 먹고 나 지금 힘이 펄펄 나거든. 전라도 하면 전복이다"라며 사투리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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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이수지 "태명은 개콘 '황해'서 따온 신입이"

기사등록 2022/04/17 09:55: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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