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개 팀, 7개월간 공통 관심 분야에서 자유롭게 활동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5일 올해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65개 대표자들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5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전체 사업 일정 안내와 활동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과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열렸다.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청년들을 지원하여 다양한 청년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옹기종기’ 50팀과 부산에서 일하는 청년 재직자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커뮤니티 ‘워라밸+ 옹기종기’ 15팀으로 이원화하여 참여 팀을 모집했으며, 총 156팀이 신청하는 등 청년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다.
선정된 청년 커뮤니티 ‘옹기종기’와 ‘워라밸+ 옹기종기’에는 각각 100만원, 2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공통의 관심 분야에서 자유롭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다른 커뮤니티와 협업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연결점을 찾는 주체적인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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