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사전 예약…80세 이상 적극 권고 방침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만 60세 이상 일반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 중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 완료 후 4개월(120일)이 지난 군민이다.
군에 따르면 관내 3차 백신 접종자 중 60~69세는 6873명, 70~79세 4194명, 80세 이상은 3621명으로 조사됐다.
군은 80세 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접종을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백신 사전 예약은 오는 18일부터, 사전 예약 접종은 오는 25일부터 가능하다.
보은군보건소나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 10곳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당일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사전 연락한 뒤 방문해도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를 통해 하면 된다.
접종 백신은 mRNA(화이자 또는 모더나), 노바백스다.
군 관계자는 "3차 접종 후 120일 경과하면 백신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고령층의 4차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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