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경험 중심 브랜드 강화
서비스 차별화 극대화 기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뱅크샐러드가 구글 출신 홍성준 최고디자인책임자(CDO)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홍 신임 CDO는 뱅크샐러드 합류 전까지 구글의 컨슈머 사용자경험(UX) 조직 인터페이스 디자인 리더로 활동했다. 어시스턴트 사용자환경(UI) 프레임워크 개발과 커머스 디자인 시스템 고도화 등 디자인 설계를 주도했다.
또 글로벌 광고대행사 WPP의 디지털 디자인 에이전시 AKQA에서 애플, 아우디, 소니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한 경력이 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잼,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등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뱅크샐러드는 홍 CDO 영입으로 고객경험 중심의 브랜드 강화와 함께 서비스 차별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 CDO는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뱅크샐러드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 혁신 조직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홍 CDO는 "뱅크샐러드의 마이데이터 비즈니스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디자인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이 뱅크샐러드를 만나는 모든 순간을 감동의 경험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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