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되면 4차 접종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 또는 노바백스 백신 접종
당일접종은 14일부터, 사전예약은 18일부터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18일부터 60세 이상(196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령층 중 3차 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120일)이 지난 사람은 4차 접종이 가능하다.
이미 4차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요양병원·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 포함)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3개월(90일) 이후부터도 접종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는 화이자나 모더나와 같은 mRNA계열의 백신으로 4차 접종을 해야 하지만, 의사의 소견이나 개인의 선택으로 노바백스 백신도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들은 지난 14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의 잔여 백신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연락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접종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오는 18일부터 가능하고, 접종은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64.2%를 차지하고 있고,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도 80세 이상이 529명으로 60대, 70대보다 각각 17배, 4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80세 이상에 대한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해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해 14일 오후 6시 기준 시민 중 41만4609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다.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42만2637명이고 3차 접종자는 30만7707명, 4차 접종자는 3189명으로 집계됐다.
이장식 포항부시장은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이 지나면 백신효과가 감소해 60세 이상 연령층의 위중증율이 높아지고 사망 예방 효과는 떨어진다”며 “오미크론변이 유행 지속과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어 60세 이상은 4차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연령층 중 3차 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120일)이 지난 사람은 4차 접종이 가능하다.
이미 4차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요양병원·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 포함)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3개월(90일) 이후부터도 접종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는 화이자나 모더나와 같은 mRNA계열의 백신으로 4차 접종을 해야 하지만, 의사의 소견이나 개인의 선택으로 노바백스 백신도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들은 지난 14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의 잔여 백신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연락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접종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오는 18일부터 가능하고, 접종은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64.2%를 차지하고 있고,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도 80세 이상이 529명으로 60대, 70대보다 각각 17배, 4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80세 이상에 대한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해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해 14일 오후 6시 기준 시민 중 41만4609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다.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42만2637명이고 3차 접종자는 30만7707명, 4차 접종자는 3189명으로 집계됐다.
이장식 포항부시장은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이 지나면 백신효과가 감소해 60세 이상 연령층의 위중증율이 높아지고 사망 예방 효과는 떨어진다”며 “오미크론변이 유행 지속과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어 60세 이상은 4차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