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김채윤 "中 전남편, 아기 두고 한국 왔다…"

기사등록 2022/04/15 09:56:57

[서울=뉴시스] ‘써클하우스’ 영상 캡처 . 2022.04.15. (사진 = SBS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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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돌싱글즈2' 김채윤이 중국인 전 남편과의 이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서는 '슈퍼마이웨이 요즘엄빠'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써클러로 MBN TV프로 '돌싱글즈2'에 출연했던 김채윤이 20대 싱글맘 '씩씩이'로 등장했다. 그는 "만 22살에 중국인과 결혼했다. 아이를 만으로 23살때 낳았다. 25살에 이혼하고 지금은 아이랑 친구같이 잘 지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녀는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제가 항공과에 다니다가 중국 승무원이 되고 싶어 중국으로 교환학생으로 갔다가 전남편을 만났다. 3개월 만났다. 너무 좋을때지 않나. 그때 시부모님이 저희 부모님을 뵙고 싶다고 해 상견례가 됐다. 남편은 저보다 한 살 어렸는데 바로 약혼하고 중국에서 살게 됐다"고 답했다.

듣고 있던 MC 리정은 "혹시 어떻게 헤어졌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김채윤은 "전남편이 너무 어렸고 저도 어려서 깊게 생각을 못했다. 일단 너무 좋았다. 근데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출산하고 아이 키우는데 어떻게 육아하는지도 몰랐다. 시댁이 남자는 밖에서 일해야 하고 여자는 아이를 키워야 한다고 해 제가 모든걸 다해야했다"고 답했다.

이어 "남편이 놀러나가서 집에 안 들어오고 그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채윤은 "저도 안되겠다 싶어서 대화를 하다가 남편이 이혼하자고 먼저 얘기를 하더라. 정말 이혼하기 싫었다. 아이를 생각해서 무릎도 꿇었다. 그래서 잠깐 별거를 하기로 했는데 제가 아이를 못 데려가게 하려고 아이의 여권을 가져갔다. 14개월된 아이를 두고 한국으로 왔다"고 털어놨다.

김채윤은 이후 7개월이 지나고 다시 만났을때 아이가 분리불안이 심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미안함을 내비쳤다. 그는 "아이를 내가 키우게 해주면 이혼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혼도장을 찍으러 가는데 남편이 콧노래를 부르더라. 그런 과정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MC 한가인은 "지금 남편과 연락하냐"고 물었고 김채윤은 "이혼하고 한국에 와서 아이 사진을 보내도 답장이 안 온다. 나몰라라 식이고 메신저 배경화면을 다른 여자로 해놨더라"고 답했다.

김채윤은 엄마아빠 역할을 다 해야 하는 싱글맘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점점 느낀다면서도 아이를 데려온 걸 후회하지는 않는다며 "다시 돌아가도 무조건 데리고 올 것"이라며 아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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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김채윤 "中 전남편, 아기 두고 한국 왔다…"

기사등록 2022/04/15 09:56: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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