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일라이 이혼통보, 몇시간 엎드려 빌었다"

기사등록 2022/04/15 09:43:24

일라이·지연수
일라이·지연수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42)가 그룹 '유키스' 전 멤버 일라이(31)와 이혼 당시 심경을 밝힌다.

지연수는 15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조선 예능물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에서 "(일라이에게) 이혼 통보를 듣고 앞이 안 보였다"며 "옆에 (아들) 민수도 있는데 몇 시간을 엎드려 빌었다"고 귀띔한다. 일라이는 "난 결혼생활 동안 한 번도 '이혼하자'는 말을 안 했다"며 갈라서기로 결심한 이유를 털어놓는다.

이혼 후 2년 만에 재회, 첫날 밤이 지난 뒤에도 냉랭한 분위기를 풍긴다. 일라이는 아침식사를 권하지만, 지연수는 "너무 분해서 밤을 샜다"며 "미국에 갔을 때부터 시부모님이 이혼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분노한다. 일라이는 "계획한 적 없다"며 "미국생활이 힘들면 내가 돈 벌어서 (한국으로) 보내주겠다 했을 때 네가 '그럴 거면 이혼하자'고 했다"고 반박한다.

일라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미국행을 택한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밝힌다. "유키스 활동 당시 1년 수입은 1500만원"이라며 "그마저도 입금 안 될 때가 많았다. '일을 시켜 달라'고 구걸하면서 살았다"고 회상한다. MC 신동엽과 김원희, 김새롬 역시 "잘 나가던 아이돌이어서 더 잘 벌었을 줄 알았다"며 "가장으로서 고민이 많았겠다"고 위로한다.

일라이는 미국에서 2년간 생활하며 아들을 만나지 못한 상태다. 지연수에게 "(내일) 아들을 보게 해줄 거냐"고 묻는다.

우이혼2는 한때는 서로가 전부였지만 지금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이혼부부가 한 집에서 며칠간 생활하며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배우 나한일(67)·유혜영(66)도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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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4/15 09:43: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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