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5월22~23일 방일 최종 조정…방한도 조율"

기사등록 2022/04/15 09:04:41

"바이든, 尹과 회담위해 방일 전후 방한 조정"

"일본, 한국의 쿼드 정상회의 참가에 부정적"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아이오와 멘로 소재 POET 바이오프로세싱 공장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2.04.15.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아이오와 멘로 소재 POET 바이오프로세싱 공장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2.04.1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일정이 내달 하순으로 최종 조정되고 있다고 15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신문 복수의 한미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5월22일 방일해 다음 날인 5월23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한국도 방문해 5월에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윤석열 당선인과 회담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은 5월10일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신문은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윤 당선인과 회담하기 위해, 일본 방문 전후 타이밍으로 방한을 한국 측과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4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은 윤 당선인이 쿼드 정상회의에 옵서버로서 참석하는 방안을 타진했다고 보도했으나, 윤 당선인 측과 일본 정부 모두 부인했다.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달 윤 당선인이 미국에 '정책 협의단'을 파견했을 때 한국의 쿼드 정상회의 참석이 논의됐다.

그러나 "다만, 주최국 일본은 한국의 참가에 부정적이다"고 아사히는 지적했다. 한 관계자는 "쿼드는 4개국의 정상이 대면으로 실무적인 협력을 앞두고 진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달 미국·호주·인도·일본 안보 협의체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 차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다만, 호주는 5월21일 총선이 예정돼 있다. 5월 하순 쿼드 정상회의 일정의 변수가 된다.

호주 측에서는 스콧 모리슨 총리가 온라인 혹은 대면 형식으로 5월24일 정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는 답변을 쿼드 참가국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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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4/15 09:04: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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