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야구단' 프로리그행 카펫트 깔아 줄까

기사등록 2022/04/14 14:58:41

[서울=뉴시스]청춘야구단. 2022.04.14. (사진=KBS 1TV '청춘야구단'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청춘야구단. 2022.04.14. (사진=KBS 1TV '청춘야구단'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넘어져도 다시 한 번, 프로야구선수라는 꿈을 갈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온다.

14일 KBS 1TV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이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추가 티저 영상과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25인의 선수들을 공개했다.

김병현 감독을 필두로 정근우, 한기주에 정수성까지 코치로 합류한다는 사실을 알린 '청춘야구단'은 프로구단에서 방출됐거나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됐지만, 여전히 프로 선수를 꿈꾸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날 공개된 25인의 선수단에는 두산, 키움, KT에서 활약한 금유성과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LG 지명을 받은 이창율, 청력 장애를 이겨내고 KBO 트라이아웃 참가와 일본 독립 리그의 경험을 가진 김동연과 안경현 전 해설위원의 아들 안준 등이 합류했다.

이와 함께 롯데 자이언츠 손성빈 선수의 친형 손정빈과 윤두준의 친구이자 광주진흥고 에이스 출신으로 이목을 끈 정윤환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포지션 별 투수는 8명, 포수는 3명, 내야수는 7명, 외야수는 7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공개 되었다.

김병현 감독은 "실력을 높여 프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시키는 게 목표다. 잠재력 있는 선수들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BS 1TV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은 5월7일 오후 10시30분에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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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야구단' 프로리그행 카펫트 깔아 줄까

기사등록 2022/04/14 14:58: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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