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여성벤처협, 이영 의원 장관 지명 '환영'
"벤처기업 육성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할 적임자"
"기업성장 가로막는 규제혁신·신산업 육성" 당부
![[서울=뉴시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제공) 2022.04.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4/13/NISI20220413_0000973760_web.jpg?rnd=20220413145557)
[서울=뉴시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제공) 2022.04.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벤처기업계가 14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에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지명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논평에서 "이영 후보자는 약 20년간 기업을 운영해 온 벤처기업인 출신으로서 업계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개발과 지원체계를 마련해 줄 적임자"라고 언급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 후보자가 ▲중소벤처기업 기 살리기 패키지 3법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 ▲블록체인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한 것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벤처정책에 힘써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21대 국회의원의 입법 경험으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재 계류중인 복수의결권 제도의 조속한 입법통과와 켜켜이 쌓여 있는 각종 규제혁신, 신산업에 대한 기득권과의 이해상충문제,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환경 개선 등에 앞장 서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벤처기업협회는 또 "신생벤처기업이 스케일업하여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한다"며 "혁신벤처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국가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실 것을 요청하는 바"라고 말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도 같은날 논평을 내고 "이 후보자는 정보통신분야 전문가이자 1세대 여성벤처기업인으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후에도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면서 "벤처업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정책을 추진하며 혁신벤처생태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을 역임한 이 후보자는 특히 혁신벤처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정치인"이라면서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며 "혁신벤처생태계 지속 발전을 위한 다양성 확보의 측면에서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후보자는 서울 출생으로 광운대 수학 학사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수학과 석사·수리과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2000년 정보기술(IT) 보안 전문기업 테르텐을 설립한 1세대 여성 벤처 창업가 출신이다. 테르텐의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신생 벤처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일궈냈다.
이 후보자는 특히 국민의힘 내에서는 유일한 벤처기업 출신이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 진출 전에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이 후보자는 코로나19로 가중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재도약을 돕고 벤처 생태계 혁신에 노력해왔다.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기 살리기 패키지 3법'도 이 후보자가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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