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이스테이 등 우수 숙박업소 정비 추진

기사등록 2022/04/14 09:30:46

(사진= 인천시청 제공)
(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가 코로나19 이후 회복되고 있는 관광 수요와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 대비하기 위해 우수 숙박업소 정비에 나선다.

인천시는 인천시 지정 숙박업소인 아이스테이(I-STAY) 등 우수 숙박업소에 대해 4~7월까지 재평가를 실시해, 기존 우수업소를 재정비하고 신규 업소는 추가발굴 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시 우수 숙박업소는 282개소, 전체 1338개소 대비 21%로 올해는 기존 우수 숙박업소를 재평가해 기준 미달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 취소할 예정이다.

한편 신규업소를 발굴 지정해 전체 우수 숙박업소 지정 비율을 21% 이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번 재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자준수사항 준수여부, 시설관리·위생관리 등 평가표 항목에 따라 실시한다. 특히 시는 위생관리 및 고객 편의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인천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숙박업소는 ‘아이스테이(I-STAY)’, ‘더 베스트(THE BEST)’, ‘한국관광품질인증’등 세 종류다.

우수 숙박업소 지정업소는 표지판 제작 배부 △인천투어 홍보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위생용품 지원, 여행사를 통한 투숙율 제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우수 숙박업소에 정비로 우수업소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고, 우수업소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킬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해 여행객의 숙박 만족도 향상 및 관광 인천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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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이스테이 등 우수 숙박업소 정비 추진

기사등록 2022/04/14 09:30: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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