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해양·기획 등 주요 업무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
해양수산 분야 정책 이행할 통찰력·강단있는 업무처리 정평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조승환 전(前)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이 13일 지명됐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정통 관료 출신으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굵직한 해양수산정책 수립을 주도한 해양수산 분야 최고 전문가다.
특히 해운과 항만, 해양, 기획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거쳐 전문성을 갖췄고, 정책을 이행할 수 있는 통찰력과 강단있는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또 글로벌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해양수산 분야 정책 설계의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조 후보자는 대동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대 대학원 법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연안계획과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국토해양부 인천항건설사무소장 ▲주영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수부 해사안전국장 ▲부산해수청장 ▲해양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조 후보자는 차기 정부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양수산 분야 혁신 정책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1966년 부산 ▲대동고 ▲고려대 법학 학·석사 ▲미국 워싱턴대 로스쿨 LL.M. 과정 수료 ▲제34회 행정고시 합격 ▲통일원 통일정책실 근무 ▲국무총리 정무비서관실·의전비서관실 근무 ▲해양수산부 연안계획과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해양수산부 국제기획관실 물류제도팀장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위원회 실무위원 ▲대통령실 파견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항건설사무소장 ▲주 영국 공사참사관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한국해양과학기술원 비상임이사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