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운전자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예정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음주 추정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10대 청소년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A(30대)씨가 몰던 SUV차량이 북구의 한 마트 주차장 후문 차단기를 충돌한 뒤 도로변에 서 있던 B(10대)군과 주차된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깔린 B군이 119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 만에 숨졌다.
A씨는 음주측정을 거부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조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A(30대)씨가 몰던 SUV차량이 북구의 한 마트 주차장 후문 차단기를 충돌한 뒤 도로변에 서 있던 B(10대)군과 주차된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깔린 B군이 119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 만에 숨졌다.
A씨는 음주측정을 거부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조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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