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차병원 강버들 교수 ‘환자경험 우수 의사’ 1위 선정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강버들 교수가 전국 종합병원(상급)에 등록된 의사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환자경험 우수 의사’는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을 통해 선정한다.
 
강 교수는 3월 전국 종합병원(상급) 5870명의 의사들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 뽑혔다.

평가는 검사나 치료 결정 과정에서 환자의 의견을 반영했는가 등 여러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강버들 분당 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병원을 직접 경험한 환자분들이 참여한 평가결과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향상된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경험 우수 의사 선정은 지난해부터 매월 세마그룹이 위탁해 병원을 경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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