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충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2/04/13 11:05:06

드론전문가 양성·방과 후 강사 양성 과정…1억 확보

태안군청 전경
태안군청 전경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충남도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드론전문가 양성과정’과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이 선정돼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수요자인 지방자치체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지역수요 대응성과 사업수행능력, 기대효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드론전문가 양성과정’은 드론 항공방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시한다. 농촌 고령화 및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드론전문가를 양성, 농가 안정을 도모하고 군민들의 취·창업 경쟁력을 확보한다.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은 학교 밖 과외 활동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여 학생들 학습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관내 초등학교 등에서 강사 채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 관내 미취업자를 강사로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 업무협의를 마무리한 후 이달부터 12월까지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드론전문가 양성과정 28명과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 15명을 각각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새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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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충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2/04/13 11:05: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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