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최용식 의원 "휴대폰 서비스센터 유치해야"
박금순 의장 " 마지막까지 희망전하는 의정활동 펼치겠다"
[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이어진 제 24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회기동안 ‘시 저소득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 정착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31건, ‘영업제한 유흥주점에 대한 시 시세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의견청취 3건, ‘보령스포츠파크 활성화 협약안’ 등 기타 3건 등 총 42건을 심사했다.
아울러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추경안은 총 1조 843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2116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9629억원, 특별회계 1214억원으로 각각 늘어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회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 집행부 제출 예산안에서 보령댐 광역상수도 정수구입비를 포함해 약 131억 원을 삭감·조정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용식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시민 편의를 위한 휴대폰 서비스센터 유치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휴대폰은 다양한 영역에서 일상과 함께하는 생활필수품이지만 시에 서비스센터가 없어 아쉽다"며 "올해 ‘보령방문의 해’인데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충남도민체전 등으로 20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불편 해소를 위해 서비스센터를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원안가결 41건, 수정의결 3건을 처리, 제8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를 끝냈다.
박금순 의장은 “그동안 제8대 보령시의회와 함께 발맞춰준 시장과 직원, 그리고 시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의회는 마지막까지 희망을 전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시민 여러분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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