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12월 모더나 백신 3차 접종 완료한 기저 질환자
올해 1월13일 사망…치료 중 사망자 1명·위중증 환자 12명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닌 2월10일 오후 제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2022.02.10.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10/NISI20220210_0018442925_web.jpg?rnd=20220210152951)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닌 2월10일 오후 제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2022.02.1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사망자 1명을 비롯해 위중증 환자 12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45명이 발생했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1545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19만9225명이 됐다.
특히 모더나 3차 접종을 완료한 60대 기저 질환자가 사망해 방역당국이 인과성 평가를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환자는 지난해 8월16일 1차, 9월27일 2차, 12월31일 3차 접종을 한 뒤 올해 1월13일 사망했다.
또 지난 7일 확진된 80대 환자가 치료를 받던 중 전날 사망했다. 이 환자도 기저 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 위중증 환자도 12명이 추가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도민은 1417명(91.7%), 도외 거주자는 128명(8.3%)다. 연령별로 보면, 20세 미만 462명(29.9%), 20~59세 854명(55.3%), 60세 이상 229명(14.8%)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에선 총 1만8775명이 확진돼 전주보다 8238명 줄었다. 일평균 2682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제주에선 이달에만 3만1095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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