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익명 청년, 광산구에 쌀 40㎏ 기부 등

기사등록 2022/04/12 14:04:35

최종수정 2022/04/12 14:21:45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4일 오후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30대 남성이 찾아와 백미 40㎏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무원 임용을 앞둔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쌀을 기부하면서 '어린 아이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며 잘 크길 바란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쌀을 소외계층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광산구,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3차 접종

광주 광산구는 2차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미등록외국인 포함)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산구는 16일, 23일, 30일 등 3차례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한다.

예약하지 않아도 외국인 등록증 혹은 임시 관리 번호와 여권 등을 지니고 당일 보건소를 찾아 신청하면 바로 접종할 수 있다.

광산구는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서도 불이익을 주는 경우 없이 예방접 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3차 접종을 마친 미등록 외국인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자진 출국 할 경우 범칙금이 면제되고 입국 규제가 유예된다.


◇광산소방,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

광주 광산소방은 소방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들을 수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광산소방은 소방과 관련된 사진부터 문헌, 서적, 물품, 의복 등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역사적 의미가 담긴 소방 유물들을 기증받고 있다.

기증받은 소방 유물들은 오는 2024년 경기도 광명시에 세워질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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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익명 청년, 광산구에 쌀 40㎏ 기부 등

기사등록 2022/04/12 14:04:35 최초수정 2022/04/12 14: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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