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이태규 사퇴에 "저와 李, 이 정권에 무한책임…연락할 것"

기사등록 2022/04/11 16:34:51

최종수정 2022/04/11 17:59:43

"안철수계 없다? 윤석열계는 있나"

"행안부 정치인 배제는 얘기된 것"

"安·尹당선인, 거의 매일 소통한다"

인수위 "李 사퇴이유·수리 미확인"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1일 대통령직인수위원직 사의를 밝힌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공동취재사진) 2022.02.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1일 대통령직인수위원직 사의를 밝힌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공동취재사진) 2022.02.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전재훈 기자 =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11일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대통령직인수위원 사퇴에 대해 따로 접촉한 바는 없다면서도 "우리 두 사람은 이 정권에 대한 무한 책임을 갖고 있고, 두 사람 간의 신뢰는 변함 없다"고 강조했다. 장 비서실장과 이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단일화 과정에서 양측 창구 역할을 했다.

장 비서실장은 이날 이 의원의 사퇴가 알려진 뒤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이같이 말한 뒤 "10일 입각 명단에 '안철수계'가 없다"는 질문에 "윤석열계는 있나. 계로 얘기하는 건 그렇다"고 반문했다. 이 의원이 인사 관련 문제로 사퇴한 것 아니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나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장 비서실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직에 정치인을 배제하는 방침이 굳어졌는지 묻자 "그렇다"고 답했는데, 이 의원이 행안부 장관 하마평에 오르던 점에 대해서는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말씀드렸고, 행안부 장관 정치인 배제는 다 얘기된 것"이라고 해석에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의 다른 부처 입각을 검토하는지 질문에는 "대화를 나누고 있고 그렇다. 제가 연락을 해봐야지 (안다)"며 즉답을 피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관련 질문이 나오자 "안 위원장과는 오늘뿐 아니라 며칠 전에도 사무실을 찾아뵙고 여러 현안에 대해 말씀나눴고, 안 위원장이 당선인과 거의 매일 소통하는 걸로 안다"고만 답했다.

앞서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부로 대통령직인수위원직에서 사퇴한다. 아울러 저에 대한 여러 부처 입각 하마평이 있는데 저는 입각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이후 입장문을 통해 이 의원의 인수위원 사의 표명을 확인하고 "구체적 사퇴이유 및 수리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장제원. 이태규 사퇴에 "저와 李, 이 정권에 무한책임…연락할 것"

기사등록 2022/04/11 16:34:51 최초수정 2022/04/11 17:59:4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