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비대면 제주유채꽃 축제 폐막 등

기사등록 2022/04/11 11:02:02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이는 2일 오후 제주 도내 대표적인 봄꽃 명소인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에 벚꽃과 유채꽃을 감상하려는 차량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녹산로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2022.04.02.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이는 2일 오후 제주 도내 대표적인 봄꽃 명소인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에 벚꽃과 유채꽃을 감상하려는 차량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녹산로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2022.04.0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전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제39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폐막했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2주간 유채꽃 파종지·유채꽃 광장, 표선면 녹산로 주요 구간에서 열렸다.

먹거리 등 현장 대면 행사 없이 진행된 유채꽃 축제는 지역 명소 등을 간접 체험하는 '가시리 명소탐방(5개 테마)', 다양한 장르의 전국 뮤지션들이 참여한 '유채꽃 버스킹(18개팀)' 등 프로그램이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축제 기간 관람 인원은 온·오프라인 총 1만7068명(온라인 2738회, 유채꽃 광장 방문 1만4330명)으로 집계됐다.  
서귀포시는 대정읍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시행한 '신영물행복센터'를 준공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대정읍 '신영물행복센터' 준공

신영물행복센터는 대정읍 하모리 1085번지 일원에 건립한 주민공동이용시설로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위탁 시행해 지난해 4월 착공 후 1년간 공사 끝에 마무리했다.

규모는 지하 1층 및 지상 4층으로 연면적 986㎡다. 역사전시관, 제주문화체험공간, 마을조합 및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역사전시관, 제주문화체험공간에선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양성된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참여해 대정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주역사 및 음식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시의 지원으로 이달 말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에는 '최남단 대정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귀포소식] 비대면 제주유채꽃 축제 폐막 등

기사등록 2022/04/11 11:02:0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