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메이커교육 운영학교 7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대전동광초교, 대전글꽃중, 대전봉산중, 대전버드내중, 대전둔산여고, 우송고, 대전대신고다. 이들 학교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당 3700만원을 지원받는다.
메이커교육 운영학교는 신규 7개교 선정으로 총 34개교로 늘어났다. 이와 별도로 학생과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전메이커교육센터,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메이커교육 컨설팅단을 구성, 메이커스페이스 설치 및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교원 업무를 경감시키고 내실 있는 메이커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과 목공, 전자, 기계 등과 연계한 메이커프로그램 교육 자료 제공으로 운영학교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메이커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 호응이 좋다”며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질적 내실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고민해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수준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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