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북바이오2차산단 조성 '순항'…분양률 45%

기사등록 2022/04/11 09:14:08

부지 49만㎡, 민간개발 방식…조성률 45%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작업이 45%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11일 안동시에 따르면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는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49만5537㎡ 규모로 조성 중이다.

실수요에 의한 민간개발 방식으로 시행자 경북바이오산단개발㈜ 외 9개사가 총 사업비 819억 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조성률 45%, 분양률 45%로 SK바이오사이언스 외 3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 시와 특수목적법인이 기업 유치를 위해 헴프 관련 기업 등 다수의 기업과 협의 중이다.

시는 산단 조성을 조속히 완료하고 바이오·백신, 헴프, 식료품 분야 기업·기관 등을 유치해 세계적인 바이오·백신, 헴프 산업 중심지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연접한 1차 산단에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백신위탁생산), 백신상용화지원센터(구축 중), 백신전문인력육성지원센터(구축 중),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SK바이오사이언스·플라즈마 등이 입주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인프라 구축과 함께 기업의 역량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가 지역경제 활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지 조성은 물론 바이오·백신, 헴프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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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4/11 09:14: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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