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측 "공사 10일 이상 중단시 안건 상정"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뉴시스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내 최대 규모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의 '공사 중단' 통보에 계약 해지라는 초강수를 뒀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실제 공사가 10일 이상 중단될 경우 '시공사 계약해지' 안건을 조합원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다만 계약해지 안건은 오는 16일 열리는 총회가 아닌 별도의 총회를 열어 의결하게 된다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조합 관계자는 "실제 공사가 중단될 경우 시공사의 결정만 기다리며 조합원들에게 피해가 가도록 할 수는 없어 계약해지를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합은 또 시공사가 공사를 중단하려면 계약서에 따라 먼저 계약해지나 해제의사를 조합에 서면으로 통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1만2032가구 규모의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프레'로 짓는 사업이다.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한다.
둔촌주공은 당초 2020년 분양 예정이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보증을 받지 못해 일정이 계속 미뤄졌다.
이후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공사비 증액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었고, 시공사업단은 오는 15일부터 공사를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실제 공사가 10일 이상 중단될 경우 '시공사 계약해지' 안건을 조합원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다만 계약해지 안건은 오는 16일 열리는 총회가 아닌 별도의 총회를 열어 의결하게 된다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조합 관계자는 "실제 공사가 중단될 경우 시공사의 결정만 기다리며 조합원들에게 피해가 가도록 할 수는 없어 계약해지를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합은 또 시공사가 공사를 중단하려면 계약서에 따라 먼저 계약해지나 해제의사를 조합에 서면으로 통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1만2032가구 규모의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프레'로 짓는 사업이다.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한다.
둔촌주공은 당초 2020년 분양 예정이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보증을 받지 못해 일정이 계속 미뤄졌다.
이후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공사비 증액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었고, 시공사업단은 오는 15일부터 공사를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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