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남구CCTV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이 시스템을 상반기까지 생활권 취약지역 CCTV 400대에 접목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AI가 CCTV영상 속 사람과 차량을 식별하고 영상을 분석해 배회, 침입, 쓰러짐 등의 움직임이 발생하면 곧바로 현장 영상을 자동 표출한다.
관제요원은 자동으로 표출되는 영상을 확인하고 시민 안전에 위험을 준다고 판단될 경우 신속히 경찰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달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남구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12명이 4조 3교대로 근무하며 1인당 CCTV 584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CCTV가 확대 설치되고 있어 한정된 관제요원으로 효율적인 관제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활용하면 관제요원이 동시에 모니터링 해야 하는 CCTV 영상을 획기적으로 줄여 관제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위급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조건에 맞는 영상을 고속으로 검색 가능해 실종아동 찾기, 범죄 수사 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AI 기반의 CCTV를 확대 구축해 스마트 안전도시 울산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남구는 이 시스템을 상반기까지 생활권 취약지역 CCTV 400대에 접목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AI가 CCTV영상 속 사람과 차량을 식별하고 영상을 분석해 배회, 침입, 쓰러짐 등의 움직임이 발생하면 곧바로 현장 영상을 자동 표출한다.
관제요원은 자동으로 표출되는 영상을 확인하고 시민 안전에 위험을 준다고 판단될 경우 신속히 경찰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달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남구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12명이 4조 3교대로 근무하며 1인당 CCTV 584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CCTV가 확대 설치되고 있어 한정된 관제요원으로 효율적인 관제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활용하면 관제요원이 동시에 모니터링 해야 하는 CCTV 영상을 획기적으로 줄여 관제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위급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조건에 맞는 영상을 고속으로 검색 가능해 실종아동 찾기, 범죄 수사 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AI 기반의 CCTV를 확대 구축해 스마트 안전도시 울산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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