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국힘 오산시장 예비후보 "운암뜰을 제2판교 테크노밸리로"

기사등록 2022/04/10 15:15:19

최종수정 2022/04/10 16:45:44

'2030 오산실리콘밸리'조성...원도심은 도시재생으로 오색시장 명소화

사업자 이익 챙기는 SPC 방식 중지, 첨단산업단지·공동주택 조성

 이재철 에비후보 공약.
이재철 에비후보 공약.

[오산=뉴시스]정숭환 기자 = 이재철 국민의힘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오산 운암뜰에 판교테크노밸리를 뛰어넘는 ‘2030 오산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경부고속도로 양 쪽의 원동 60만m²과 부산동 약 35만m² 등 일대의 95만㎡에 삼성반도체 단지와의 협력한 R&D,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업종 등 신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경기 남부의 최고의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며 "여기에 조성될 첨단산업단지와 공동주택은 일부 사업자만 이익을 챙기는 SPC 방식을 지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지역은 수원의 삼성전자, 용인·화성·평택의 삼성 반도체 공장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효과적인 사통팔달의 교통 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방고시 1기 출신으로 경기도에서 정책기획관, 균형발전기획실장, 성남시부시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판교테크노밸리 건설에 참여했던 그는 “대한민국 산업단지의 성공 케이스를 오산에 접목시켜 일자리와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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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국힘 오산시장 예비후보 "운암뜰을 제2판교 테크노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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