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1099명…사망자 나흘째 300명대
중환자실 가동률 58.3%…재택치료 124만111명
인구比 3차 접종률 64.1%…1차 87.7%·2차 86.7%
보건소 무료 신속항원검사 이번 주말까지만 가능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5566명으로 집계돼 닷새 만에 20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8일부터 33일째 1000명대로 발생하고 있다. 사망자 수도 나흘째 300명대를 유지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8만5566명 늘어 누적 1516만918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20만5333명보다 1만9767명, 일주일 전인 2일의 26만4147명보다는 7만8581명 각각 줄었다.
10만명대 확진자는 지난 4일(12만7167명) 이후 닷새 만이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23만4266명→12만7167명→26만6106명→28만6287명→22만4820명→20만5333명→18만5566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1만8506명이다.
누적 확진자가 15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0년 1월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809일 만이다. 전체 인구(5162만명)의 30% 가량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79일 만인 지난달 9일 500만명을 넘었고, 그로부터 2주 뒤인 지난달 23일 1000명, 16일 뒤에는 1500만명을 돌파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3만2320명, 경기 4만8198명, 인천 9759명 등 수도권이 9만277명으로 48.6%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9만5289명(51.4%)이 나왔다. 경남 1만858명, 경북 1만443명, 충남 8804명, 전남 8437명, 대구 7683명, 전북 7185명, 부산 7010명, 대전 7005명, 충북 6749명, 강원 6620명, 광주 6487명, 울산3756명, 제주 2739명, 세종1494명, 검역 1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8만552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0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4만1988명(22.6%)이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4만20명(21.6%)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에서는 검역 단계에서 19명, 지역사회에서 21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27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28명, 아메리카 6명, 유럽 5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1099명이다. 지난달 31일 역대 가장 많은 1315명을 기록한 후 다소 줄긴했지만 지난달 8일(1007명)부터 33일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8.3%로 전날(57.7%)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병상 2825개 가운데 1179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55.3%, 비수도권은 65.3% 수준이다.
준중증 병상과 중등증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각각 62.4%, 34.4%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무증상·경증 환자가 주로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17.8%였다.
사망자는 338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9092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이다. 하루 최다 사망자 수를 기록했던 날은 지난달 24일의 470명이었다.
신규 사망자 338명 중 170명(50.3%)이 남성, 168명(49.7%)이 여성이다. 연령대별로는80세 이상 205명(60.65%), 70대 75명(22.19%), 60대 38명(11.24%), 50대 17명(5.03%)이다. 40대와 30대, 20대에서 각 1명(0.30%)씩 사망자가 나왔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455명이다. 확진 판정 후 하루 이상 입원 대기 중인 환자는 없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124만111명이다. 전날 19만1410명(수도권 9만5638명, 비수도권 9만5772명)이 신규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1만4733명(9.2%)이다.
집중관리군 관리 의료기관은 전국에 1165곳이 운영 중이다. 재택치료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은 9583곳, 의료상담센터는 254곳이 운영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를 시행 중인 의료기관은 전국 1만398곳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 473곳,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 9925곳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1차 7804명, 2차 3860명, 3차 3만740명이 각각 늘었다.
누적 3차 접종자는 3290만997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4.1%를 차지한다. 12세 이상 69.9%, 18세 이상 73.9%, 60세 이상 89.2%이다.
누적 3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2201만5171명, 모더나 1081만7820명, 노바백스 4만2766명, 얀센 2만6773명, 기타 백신 6018명, 아스트라제네카 1422명이다. 기타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승인을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지 않은 백신으로, 중국에서 생산한 시노팜·시노백 등이 포함된다.
누적 2차 접종자는 4451만3034명, 1차 접종자는 4499만4252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로는 2차 86.7%, 1차 87.7%이다.
보선소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무료 신속항원검사는 오는 11일 중단돼 일요일인 10일까지만 받을 수 있다.
11일부터는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 또는 호흡기전담클리닉에 방문해야 한다. 병·의원에서는 의사가 전문가용 키트로 검사를 하며, 이용자는 진찰료의 30%(의원 기준 5000원)를 부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러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8일부터 33일째 1000명대로 발생하고 있다. 사망자 수도 나흘째 300명대를 유지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8만5566명 늘어 누적 1516만918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20만5333명보다 1만9767명, 일주일 전인 2일의 26만4147명보다는 7만8581명 각각 줄었다.
10만명대 확진자는 지난 4일(12만7167명) 이후 닷새 만이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23만4266명→12만7167명→26만6106명→28만6287명→22만4820명→20만5333명→18만5566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1만8506명이다.
누적 확진자가 15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0년 1월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809일 만이다. 전체 인구(5162만명)의 30% 가량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79일 만인 지난달 9일 500만명을 넘었고, 그로부터 2주 뒤인 지난달 23일 1000명, 16일 뒤에는 1500만명을 돌파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3만2320명, 경기 4만8198명, 인천 9759명 등 수도권이 9만277명으로 48.6%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9만5289명(51.4%)이 나왔다. 경남 1만858명, 경북 1만443명, 충남 8804명, 전남 8437명, 대구 7683명, 전북 7185명, 부산 7010명, 대전 7005명, 충북 6749명, 강원 6620명, 광주 6487명, 울산3756명, 제주 2739명, 세종1494명, 검역 1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8만552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0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4만1988명(22.6%)이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4만20명(21.6%)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에서는 검역 단계에서 19명, 지역사회에서 21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27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28명, 아메리카 6명, 유럽 5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1099명이다. 지난달 31일 역대 가장 많은 1315명을 기록한 후 다소 줄긴했지만 지난달 8일(1007명)부터 33일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8.3%로 전날(57.7%)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병상 2825개 가운데 1179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55.3%, 비수도권은 65.3% 수준이다.
준중증 병상과 중등증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각각 62.4%, 34.4%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무증상·경증 환자가 주로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17.8%였다.
사망자는 338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9092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이다. 하루 최다 사망자 수를 기록했던 날은 지난달 24일의 470명이었다.
신규 사망자 338명 중 170명(50.3%)이 남성, 168명(49.7%)이 여성이다. 연령대별로는80세 이상 205명(60.65%), 70대 75명(22.19%), 60대 38명(11.24%), 50대 17명(5.03%)이다. 40대와 30대, 20대에서 각 1명(0.30%)씩 사망자가 나왔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455명이다. 확진 판정 후 하루 이상 입원 대기 중인 환자는 없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124만111명이다. 전날 19만1410명(수도권 9만5638명, 비수도권 9만5772명)이 신규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1만4733명(9.2%)이다.
집중관리군 관리 의료기관은 전국에 1165곳이 운영 중이다. 재택치료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은 9583곳, 의료상담센터는 254곳이 운영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를 시행 중인 의료기관은 전국 1만398곳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 473곳,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 9925곳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1차 7804명, 2차 3860명, 3차 3만740명이 각각 늘었다.
누적 3차 접종자는 3290만997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4.1%를 차지한다. 12세 이상 69.9%, 18세 이상 73.9%, 60세 이상 89.2%이다.
누적 3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2201만5171명, 모더나 1081만7820명, 노바백스 4만2766명, 얀센 2만6773명, 기타 백신 6018명, 아스트라제네카 1422명이다. 기타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승인을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지 않은 백신으로, 중국에서 생산한 시노팜·시노백 등이 포함된다.
누적 2차 접종자는 4451만3034명, 1차 접종자는 4499만4252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로는 2차 86.7%, 1차 87.7%이다.
보선소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무료 신속항원검사는 오는 11일 중단돼 일요일인 10일까지만 받을 수 있다.
11일부터는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 또는 호흡기전담클리닉에 방문해야 한다. 병·의원에서는 의사가 전문가용 키트로 검사를 하며, 이용자는 진찰료의 30%(의원 기준 5000원)를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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