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희철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는 최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자문위원회에 참석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진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주재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스러운 토의로 진행됐다.
이 부총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송도 세브란스병원 조기 건립과 연세사이언스파크(YSP)가 지향하는 목표를 구현하는 것"이며 "단순 진료 중심 병원을 넘어 '바이오 산업화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 구청장 예비후보는 "연세 세브란스병원이 계획대로 건립하는 것이 주민들이 바라는 것"이라며 "연세 세브란스병원이 조기 착공돼 주민의 숙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6300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 송도국제도시에 착공 예정이며 8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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