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접종자 누적 30만4244명
인구 대비 3차 접종률 64.1%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만 5∼11세 소아·아동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31일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 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한 어린이가 백신을 맞고 있다. 2022.03.3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31/NISI20220331_0018653204_web.jpg?rnd=20220331105214)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만 5∼11세 소아·아동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31일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 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한 어린이가 백신을 맞고 있다. 2022.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접종률은 1%를 넘지 못하고 있다.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소아는 누적 2만4135명이다. 전체 소아 접종대상자 314만7942명 중 0.8% 수준이다. 전날 0.7%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소아는 누적 941명이다. 소아 대상 접종은 지난달 31일 시작됐다. 소아는 일반 성인과 달리 고위험군에게만 접종이 권고되고, 건강한 어린이는 자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9세 이하 아동 절반 가량이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낮은 소아 접종률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이날 0시 기준 0~9세 확진자는 총 186만7681 명으로 해당 연령대 총 인구 398만6676명의 46.8%다.
요양병원 입소자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시행 중인 4차 접종에는 어제 하루 4524명이 참여했다. 누적 접종자는 30만4244명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의 4차 접종도 서둘러야 한다"며 4차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고위험군만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진행해왔다. 방역 당국은 60세 이상 일반 고령층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473명, 2차 접종자 1871명, 3차 접종자 1만9988명 늘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4.1%다. 연령별로 12세 이상은 69.8%, 18세 이상 성인 중 73.8%, 60세 이상 고령층은 89.2%다.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87.7%, 2차 접종률은 86.7%다.
연령대별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70대(95.7%)가 가장 높았고, 80대 이상(93.7%), 60대(92.5%), 50대(84.0%), 40대(71.2%) 순으로 나타났다. 12~17세 청소년은 대상자 중 14.1%가 예약해 10.6%가 접종에 참여했다.
국내에 남은 백신 잔여량은 화이자 955만8000회분, 소아용 화이자 백신 25만7000회분, 모더나 375만1000회분, 얀센 149만7000회분, 노바백스 182만회분 등 총 1688만2000회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소아는 누적 2만4135명이다. 전체 소아 접종대상자 314만7942명 중 0.8% 수준이다. 전날 0.7%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소아는 누적 941명이다. 소아 대상 접종은 지난달 31일 시작됐다. 소아는 일반 성인과 달리 고위험군에게만 접종이 권고되고, 건강한 어린이는 자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9세 이하 아동 절반 가량이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낮은 소아 접종률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이날 0시 기준 0~9세 확진자는 총 186만7681 명으로 해당 연령대 총 인구 398만6676명의 46.8%다.
요양병원 입소자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시행 중인 4차 접종에는 어제 하루 4524명이 참여했다. 누적 접종자는 30만4244명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의 4차 접종도 서둘러야 한다"며 4차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고위험군만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진행해왔다. 방역 당국은 60세 이상 일반 고령층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473명, 2차 접종자 1871명, 3차 접종자 1만9988명 늘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4.1%다. 연령별로 12세 이상은 69.8%, 18세 이상 성인 중 73.8%, 60세 이상 고령층은 89.2%다.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87.7%, 2차 접종률은 86.7%다.
연령대별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70대(95.7%)가 가장 높았고, 80대 이상(93.7%), 60대(92.5%), 50대(84.0%), 40대(71.2%) 순으로 나타났다. 12~17세 청소년은 대상자 중 14.1%가 예약해 10.6%가 접종에 참여했다.
국내에 남은 백신 잔여량은 화이자 955만8000회분, 소아용 화이자 백신 25만7000회분, 모더나 375만1000회분, 얀센 149만7000회분, 노바백스 182만회분 등 총 1688만2000회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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