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내면 가인교차로 일원에 단풍나무 100여 그루를 심어 '사과꽃 향기 단풍나무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과꽃 향기 단풍나무숲 조성 추진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미래세대의 번영을 기원하며 관내 단체와 면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됐다.
단풍나무숲은 관내 단체와 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끌어내고 면민들의 소망을 담아 직접 나무를 심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추진위원회는 잘 익은 사과를 연상시키는 단풍나무가 아름답게 물들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작은 휴식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산내면은 사과꽃 향기 단풍나무숲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숲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산외면 주부민방위기동대, 깨끗한 산외면 만들기 동참
밀양시 산외면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주부민방위기동대 회원과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다죽리 일원의 다원보 산책로 주변 일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거둬들여 이곳을 통행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했다.
산외면은 이번 국토대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산외면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단장면 자원봉사회, 소외계층 사랑의 밑반찬 나눔
밀양시 단장면 자원봉사회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밑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소고깃국과 밑반찬 등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했다.
단장면 자원봉사회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의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이웃공동체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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