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경북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해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과 대화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1.12.29. photo100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2/29/NISI20211229_0018291915_web.jpg?rnd=20211229152829)
[울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경북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해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과 대화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1.12.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최근 사명을 바꾼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중공업이 원자력 발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원전 부흥을 약속한 가운데 이들 또한 이에 발 맞춰 영역 확장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는 7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팀코리아 공동협력 협의회'에 참여해 한국수력원자원 등과 체코 신규 원전사업 수주 전략 등을 논의했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1200메가와트(㎿) 이하급 가압경수로 원전 1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3기의 추가 원전 건설도 검토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구원과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를 꾸려 체코 신규 원전 수주에 나서고 있다.
체코전력공사는 2024년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최종 사업자를 선정, 설계 및 인허가 취득 과정을 거쳐 2029년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전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SMR 기업인 뉴스케일파워에 약 1억달러(약 1241억원)를 투자하며 SMR 기자재 우선 공급권을 따냈다.
최근 뉴스케일파워가 자국내 중소형모듈원전(SMR)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서며, 전략적 파트너인 두산에너빌리티도 3조원 이상의 물량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원전 부흥을 약속한 가운데 이들 또한 이에 발 맞춰 영역 확장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는 7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팀코리아 공동협력 협의회'에 참여해 한국수력원자원 등과 체코 신규 원전사업 수주 전략 등을 논의했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1200메가와트(㎿) 이하급 가압경수로 원전 1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3기의 추가 원전 건설도 검토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구원과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를 꾸려 체코 신규 원전 수주에 나서고 있다.
체코전력공사는 2024년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최종 사업자를 선정, 설계 및 인허가 취득 과정을 거쳐 2029년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전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SMR 기업인 뉴스케일파워에 약 1억달러(약 1241억원)를 투자하며 SMR 기자재 우선 공급권을 따냈다.
최근 뉴스케일파워가 자국내 중소형모듈원전(SMR)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서며, 전략적 파트너인 두산에너빌리티도 3조원 이상의 물량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중공업은 용융염원자로 개발사인 덴마크 시보그(Seaborg)사(社)와 소형 용융염원자로를 활용한 '부유식 원자력 발전 설비'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Compact Molten Salt Reactor)는 핵분열 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으면서 높은 효율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이다.
일반 대형 원자로에 비해 크기가 작아 활용 분야가 다양하고, 원자로 내부에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액체용융염(핵연료와 냉각재)이 굳도록 설계돼 높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제작 기술과 보유 역량을 기반으로 시보그와 함께 올해 안에 최대 800㎿급 부유식 원자로 발전설비 모델을 개발해 선급 인증과 영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후 부유식 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활용한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설비 개발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6월 8일 국내 유일의 원자력 종합연구개발 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해양 용융염원자로(MSR) 개발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상호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MSR은 최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제로 에너지원으로 관심이 높은 소형모듈원자로(SMR·Small Module Reactor)의 일종이다. 핵연료의 사용 주기가 20년 이상으로 선박 수명 주기와 같아 한 번 탑재 후 교체가 필요 없다. 원자로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 선박 적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원자력 발전을 다시 키우겠다는 방침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설계 수명이 끝나는 고리 2호기가 가동 연장 절차에 돌입하는가 하면, 설계수명 만료를 앞두고 있는 원전의 가동 연장도 적극 검토 중이다.
윤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에 발맞춰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중공업 또한 원자력 발전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중공업이 원전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과 맞아 떨어져 향후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