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는 토지 측량과 하천 오염을 감시하기 위해 무인비행체를 조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7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3월 공무원을 대상으로 무인비행체 교육 대상자를 모집했다.
관련 업무는 ▲지적측량 ▲농지대장 전환에 따른 실태조사 ▲폐수 무단 방류 등 오염행위 감시 ▲하천 순찰 ▲산림 훼손·산불 예방 등이다.
남구는 올 하반기 부터 농업인 10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남부소방, 목조문화재 소방 특별 조사
광주 남부소방서는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향교 등 8곳을 대상으로 목조 문화재 소방특별조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목조 문화재가 위치한 곳은 주로 진입로가 좁고, 가파른 경사와 비포장 도로가 많아 초기 화재 대응이 중요하다.
주요 점검내용은 ▲문화재 주변 출동로 상 장애물 설치 여부 ▲ 옥외 소화전·비상소화장치 점검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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