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구인모(62) 경남 거창군수가 오는 6월1일 지방선거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구 예비후보는 7일 군청 앞 로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출마를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다”며 “군민들의 성원과 관심,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달라는 요구를 받아들여 다시 출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 4년을 돌아보면 하루하루가 새롭고 전임 군수들이 만들어 놓은 밑그림에 저의 붓칠로 큰 그림을 마무리할수 있는 기회를 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여건에도 군민들에게 공약한 사업들은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를 받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몇년동안 군민들간의 갈등과 반목을 일으킨 거창구치소 신축문제, 국제연극제 상표권 매입, 거창 법조타운내 지원과 지청 이전 등 군정 3대 난제를 군민과 함께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민선7기 지난 4녀간 깨끗한 군정, 청렴한 군수로서 오로지 군민만을 보고 달려 왔다”며 “검증된 4년을 바탕으로 누구나 살고싶은 미래 거창시대를 열수있게 한번 더 일할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경남도내 인구 군부 1위, 예산 1조원시대, 농업소득 1억원시대, 산림관광 100만시대, 화장장 건립, 청년들이 꿈을 펼필수 있는 시대를 열기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4년이라는 시간읗 한번더 주신다면 한단계 성숙된 모습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느 과정을 통해 군정이 앞으로 나갈수 있도록 온몸을 바쳐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선거운동과정에서 절대 남을 비방하는 일은 하지않을 것이며 오로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군민들에게 선택받을수있도록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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