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최근 3경기 2무1패에서 반등…조규성 6호골로 득점 공동 선두
최용수 강원 감독, 첫 서울월드컵경기장 원정…2-2로 비겨
포항, 수원FC에 2-0 완승
![[서울=뉴시스]프로축구 김천 상무 조규성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2/04/06/NISI20220406_0000968969_web.jpg?rnd=20220406205809)
[서울=뉴시스]프로축구 김천 상무 조규성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김천 상무가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을 앞세워 4경기만의 승리 사냥에 성공했다.
김천은 6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에서 김경민, 조규성, 박지수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천은 지난달 6일 FC서울에 2-0으로 승리한 이후 한 달 만에 기쁨을 맛봤다. 4경기만의 승리로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로 승리가 없었다.
3승(3무2패 승점 12)째를 거둔 김천은 4위로 올라섰다.
공격수 조규성은 1-0으로 앞선 전반 45분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근 3경기 연속골로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다. 6호골로 무고사(인천)와 함께 득점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7라운드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던 성남(1승2무5패 승점 5)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천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김경민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막판 조규성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전반 45분 이영재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은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대 빈곳을 노려 성남의 골네트를 갈랐다.
2-0으로 앞서며 후반을 맞은 김천은 11분 박지수의 헤더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지수의 세 번째 골까지 도운 이영재는 2도움으로 공격에서 활로를 열었다. 김태완 김천 감독은 통산 2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겹경사를 누렸다.
김천은 6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에서 김경민, 조규성, 박지수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천은 지난달 6일 FC서울에 2-0으로 승리한 이후 한 달 만에 기쁨을 맛봤다. 4경기만의 승리로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로 승리가 없었다.
3승(3무2패 승점 12)째를 거둔 김천은 4위로 올라섰다.
공격수 조규성은 1-0으로 앞선 전반 45분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근 3경기 연속골로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다. 6호골로 무고사(인천)와 함께 득점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7라운드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던 성남(1승2무5패 승점 5)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천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김경민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막판 조규성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전반 45분 이영재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은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대 빈곳을 노려 성남의 골네트를 갈랐다.
2-0으로 앞서며 후반을 맞은 김천은 11분 박지수의 헤더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지수의 세 번째 골까지 도운 이영재는 2도움으로 공격에서 활로를 열었다. 김태완 김천 감독은 통산 2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겹경사를 누렸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강원FC 최용수 감독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2/04/06/NISI20220406_0000968949_web.jpg?rnd=20220406185554)
[서울=뉴시스]프로축구 강원FC 최용수 감독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는 4골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2-2 무승부로 끝났다.
이 경기는 최용수 강원 감독이 적장으로 친정 서울의 홈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처음 찾아 큰 관심을 모았다.
최 감독은 현역 시절 서울의 전신인 안양 LG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일본 J리그를 거쳐 2006년 서울에서 마지막 선수 시절을 보냈다.
이어 서울의 코치와 감독를 지냈다. 특히 2011년 감독대행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한 차례 지휘봉을 잡았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 번 더 감독을 맡았다.
김대원이 전반 25분, 후반 11분 연속으로 골을 터뜨리며 강원의 2-0 리드를 이끌었지만 서울의 뒷심이 막강했다.
서울은 후반 22분 페널티킥 기회에서 나상호의 골로 추격을 알렸고, 30분 한승규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0위 서울(1승4무3패 승점 7)은 개막전 승리 이후 7경기(4무3패)에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강원은 2승3무3패(승점 9)로 7위다.
포항 스틸러스는 허용준, 신진호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수원FC를 2-0으로 물리쳤다.
4승(2무2패 승점 14)째를 신고한 포항은 3위에 자리했다. 수원FC(2승1무5패 승점 7)는 2연패에 빠지며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경기는 최용수 강원 감독이 적장으로 친정 서울의 홈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처음 찾아 큰 관심을 모았다.
최 감독은 현역 시절 서울의 전신인 안양 LG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일본 J리그를 거쳐 2006년 서울에서 마지막 선수 시절을 보냈다.
이어 서울의 코치와 감독를 지냈다. 특히 2011년 감독대행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한 차례 지휘봉을 잡았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 번 더 감독을 맡았다.
김대원이 전반 25분, 후반 11분 연속으로 골을 터뜨리며 강원의 2-0 리드를 이끌었지만 서울의 뒷심이 막강했다.
서울은 후반 22분 페널티킥 기회에서 나상호의 골로 추격을 알렸고, 30분 한승규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0위 서울(1승4무3패 승점 7)은 개막전 승리 이후 7경기(4무3패)에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강원은 2승3무3패(승점 9)로 7위다.
포항 스틸러스는 허용준, 신진호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수원FC를 2-0으로 물리쳤다.
4승(2무2패 승점 14)째를 신고한 포항은 3위에 자리했다. 수원FC(2승1무5패 승점 7)는 2연패에 빠지며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