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허연 첫 에세이...너에게 시시한 기분은 없다

기사등록 2022/04/06 16:26:27

[서울=뉴시스] 너에게 시시한 기분은 없다 (사진=민음사 제공) 2022.04.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너에게 시시한 기분은 없다 (사진=민음사 제공) 2022.04.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시인 허연이 처음으로 자전적 에세이를 펴냈다.

시인은 1995년 무명 시절 발표한 첫 시집 '불온한 검은 피'는 청춘들 사이에서 번져 났다.  한 권의 시집만을 남기고 사라지는 듯 했지만 10년 만에 출간한 시집 '나쁜 소년이 서 있다'로 복귀했다.

중년의 방황을 담은 이 시집은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후 시인을 상징할 페르소나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 시집 출간 후 시인은 '내가 원하는 천사', '오십 미터',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등 새로운 시집을 출간할 때마다 특유의 슬픔과 허무로 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시인은 등단 후 20여 년간 산문집을 출간했지만 대부분 고전 작품에 대한 안내서 나 고전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해설서 성격의 책이었다.

이번 산문집에는 시인이 지난 십수 년간 신문 칼럼, 잡지, 소셜 네트워크 등 여러 매체들에 쓴 아포리즘과 길고 짧은 산문들을 선별해 수록했다. 시인의 삶이 흘러온 내력과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노력한 내력도 보여 주는 글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시인 허연 첫 에세이...너에게 시시한 기분은 없다

기사등록 2022/04/06 16:26:2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