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관내 7개 기관 참여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민관협업체인 ‘보물섬 아띠닷다 지원단’이 6일 오전 남해읍 사거리와 이동면 우체국 앞 버스정류소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 펼쳤다.
남해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창단한 ‘보물섬 아띠닷다 지원단’은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청, 남해경찰서, 남해보건소, 보물섬 가정 행복상담소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협업체다.
이날 ‘보물섬 아띠닷다 지원단’은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자살, 흡연 예방 및 교통안전, 장애인 인권보호 등 신학기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친구야 사랑해’ 문구가 적힌 보물섬 아띠닷다 스티커를 비롯해 각 기관에서 준비한 홍보 물품을 등굣길 학생들과 군민들에게 배부하며 학생들의 건강권, 학습권, 행복 보장을 위해 앞장섰다.
남해교육지원청 심현호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들은 앞으로도 기관별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여건 조성 및 정보 공유,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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