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11일부터 중단

기사등록 2022/04/06 14:46:38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제공).photo@newsis.com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제공)[email protected]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11일부터 시행되는 정부 방역·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자체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하는 자가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와 방역패스 중단, 동네 병·의원 참여 확대 등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하면 관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다만 60세 이상과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기존처럼 의료원에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와 관련, 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최소 1개월분의 미사용 자가검사키트를 유효기간 및 보관 수용력 등을 고려해 방역용으로 비축한다. 잔여키트는 가격이 부담되거나, 구매 접근성이 떨어지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우선 배포한다.

나머지 비축량은 탄력적으로 조정한 후 의료원에서 지속해서 관리한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신속항원키트검사 중단과 관련해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로 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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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11일부터 중단

기사등록 2022/04/06 14:46: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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