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카카오게임즈, '오딘' 대만 안착 성공…영업익 개선 전망"

기사등록 2022/04/06 08:19:22

최종수정 2022/04/06 09:17:4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6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게임 '오딘'이 대만 안착에 성공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목표주가는 9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731억원, 영업이익 512억원으로 각각 109.9%, 228%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 신작이 부재하고 오딘의 국내 매출이 하향 안정화하면서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하겠지만 인건비 등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에서 오딘은 현재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4위이지만 2월 초까지 앱마켓 매출 순위 2위일 만큼 양호한 매출을 올렸다. 일평균 매출액도 십억원 중반으로 추정된다"며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9일 '오딘:신반'을 대만에 출시한 직후 대만 앱스토어 매출 1위, 플레이스토어 매출 4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그는 "2분기 온기에 반영되는 대만의 오딘은 일매출 8억원 대로 추정되며, 2분기 P2E게임 '프렌즈샷:누구나 골프'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구축 초기 단계이기에 유의미한 실적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3분기에는 일본 사이게임즈가 경마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우마므스메:프리티더비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출시된 '우마무스메'는 최근까지 애플스토어 매출 1위, 앱스토어 매출 2위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국내에서 생소한 장르의 게임이라 3분기 우마무스메의 일매출은 보수적으로 6억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카카오게임즈가 발행한 5000억 규모의 전환사채 청구 가능 기간이 도래하면서 오버행(잠재적 대규모 대기 물량)에 대한 부담이 발생했다"며 "현재 주가(7만9500원)가 전환가격(5만2100원)보다 높고 이자수익이 없어 전환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올해 실적 반등이 기대되는 만큼· 단기에 대규모 전환 청구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유진證 "카카오게임즈, '오딘' 대만 안착 성공…영업익 개선 전망"

기사등록 2022/04/06 08:19:22 최초수정 2022/04/06 09:17:42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