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경남신보재단,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협약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이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이어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BNK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는 5일 경남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구철회 이사장과 '경남지역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경남지역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 보증 재원으로 15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특별출연금 15억 원의 15배인 225억 원까지 보증하고, 보증비율도 우대하기로 했다.

보증비율은 보증금액에 따라 최대 100%가 적용되며 보증료율은 1% 이내로 우대 적용된다.

동일 기업에 대한 협약 지원 한도는 최대 1억 원 이내이며, 보증만기는 5년 이내다.

정윤만 상무는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체결한 협약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140억 원의 특별대출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