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기대감' 나홀로 운동 그만…'생활체육 앱' 뜬다

기사등록 2022/04/06 02:00:00

MZ세대, 운동 투자 시간·비용 커져

일상회복 움직임…플랫폼에도 관심

[서울=뉴시스]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결 마케팅) 생활체육 플랫폼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결 마케팅) 생활체육 플랫폼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운동이 일상인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운동에서 끝나지 않고 규칙적인 습관을 길러 건강관리 외에도 자존감과 성취감을 느끼면서 자신을 치유하며 성장하는 데 관심이 커졌다.

올해 '헬시플레저'라는 소비 트렌드와 헬린이, 오하운, 오운완 등 신조어에 인증샷을 자발적으로 생산하면서 '덤벨이코노미(dumbbell-economy)'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운동에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이 늘어났고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 홀로 운동에 식상해진 사람들이 자연스레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결 마케팅) 기반의 운동 플랫폼에 눈을 돌리고 있다. 라이프스타일과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한 스타트업이나 옴니 채널 전략을 내세운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자회사 투자를 통해 선보인 '국민피티'는 위치 기반 기능을 통해 사용자 주변의 피트니스, 필라테스, 생활체육 등의 운동 시설과 전문 강사진의 정보를 제공하는 O2O 중개 서비스다.

운동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브랜드엑스피트니스는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1만5000개 이상의 강사와 운동 시설 정보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 기업회원 사업자 모집 한달만에 1000곳 이상을 유치했다.

얼마 전 운동 회원권 플랫폼 '다짐'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스톤아이는 식품기업 하이트진로로부터 시리즈 투자를 받았다. 스톤아이는 하이트진로를 포함해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3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다짐은 운동시설 운영자와 회원간 편의성을 증대한 O2O플랫폼 서비스다. 다짐 앱에서는 헬스, 복싱, 골프 등 전국 1500개 제휴 운동시설을 2~3개 선택해 생활패턴에 맞게 할인된 가격에 '통합 회원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단기간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50여만명을 기록하는 등 회원권 거래 건수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게임회사 넷마블이 지난해 말 기준 200여억원을 출자한 에브리플레이는 2019년 헬스케어 분야 계열회사로 편입돼 운동·뷰티 O2O 플랫폼 '에브리핏'을 운영하고 있다.

에브리핏은 7500여개 이상 가맹점을 모바일로 연동한 O2O 플랫폼이다. 최근 피팅클래스 상품을 출시하고 3일에서 5일간 센터를 실제로 이용하면서 이용시간대, 트레이너의 숙련도와 성향, 운동센터의 다양한 시설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에브리핏은 스피닝, 요가, 스크린골프 등 운동센터 상품을 비롯해 왁싱, 네일 등 뷰티상품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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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기대감' 나홀로 운동 그만…'생활체육 앱' 뜬다

기사등록 2022/04/06 0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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